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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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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기 김요섭/주사랑
조회수26
2023-06-20 09:57

선교단체의 권유로 16년간의 중국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 목동으로 오게 되었다

서울 한복판에서 경력직 선교사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16주간이나 수업을 듣고 부부가 아이들까지 함께 선교 훈련을 한다니… 

35년 넘게 훈련을 진행한 기관의 분들과 과연 의사소통은 잘 될 수 있을까? 하지만 모든 불신과 고민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첫 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모든 훈련생뿐만 아니라 스탭 그리고 교수님들의 해맑고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는 35GMTC가 인생의 절친이 되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모든 강의 및 프로그램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고 그냥 보내기 아까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가정의 삶과 지난 16년간 선교 사역에 대해 스스로 성찰과 평가를 하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한 방향 조정과 재설정을 할 수 있도록 큰 동기 부여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함께 하는 공동체 안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세상에 얽매이지 않는 반세속적인 사람들이 비현실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야심 찬 열망을 가진 GMTC 65기 공동체는 세대를 거듭하고 주님이 기어이 다시 오시는 날을 재촉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