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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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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의 방향성을 알게 되었다 - 61기 민경회/김홍희
조회수70
2021-10-20 11:23

민경화/김홍희(실명,사진0)

GMTC훈련을 받기 위해 말라위와 캐나다를 거쳐 한국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 코로나로 인해 공항들이 폐쇄되고 30시간동안 마스크를 벗지 못해 얼굴에 붉은 반점들이 생겼다. 특히 28일간의 자가격리를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해서 훈련을 받아야 하나? 또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딸을 두고 한국으로 와야 하는 미안함에 여러 가지 갈등이 많았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가운데 나를 이끄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고 또 다른 사역지의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그들의 삶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그 사이 딸은 아들을 낳아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다. 나는 강의를 통해서 4년의 짧은 나의 사역을 돌아보았고 또 앞으로의 사역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의 방향성을 알게 되었다. 사역지로 돌아가면 그동안 배웠던 이론들을 토대로 실제로 사역에 적용하고 그들을 더욱 사랑으로 품고 나가겠다. 또한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도 61기의 훈련생이 끝까지 함께 마칠 수 있게 되어 더욱 감사드린다. 내 얼굴의 붉은 반점들을 GMTC의 훈장으로 간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