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교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관점에 대해 들었습니다. 배타주의, 표용주의, 그리고 다원주의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런 다양한 견해가 같은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나 자신은 배타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한 편, 다른 견해를 가진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말고 앞으로 계속 기도하며 탐구하는 사역자가 되고자 합니다. *GMTC 안에서도 교수님들의 신학적 색깔이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그럼에도 공동체를 이루어 섬기시는 모습이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견해들을 접하면서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신자 지향적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새로웠다. 사실 선교지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세계관 / 관념과 신념 / 행위과 의식이라는 그림 도표가 인상적이었는데, 한번에 세계관까지 가지 못하더라도 한 칸이라도 세계관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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