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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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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졸업 - 67기 예준성
조회수38
2024-03-07 19:59

20101월 첫 GMTC를 왔을 때 새하얀 눈이 나를 반겨주었고, 20155월 두 번째 훈련을 마칠 때 우리 가족은 초여름의 푸른 나뭇잎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졸업하는 2023121일 아직 용왕산에는 단풍이 달려있습니다

GMTC는 나에게 할아버지 집과 같습니다

3층 강의실, 책 내음 나는 도서관, 믿음의 집. 헌신의 집, 그리고 주원이 방으로 불렸던 어린이 학교사람들에게 세상에 우리 가족이 조금씩 잊혀갈 때 우리가 이곳에서 시작했지생각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선교의 준비를 이곳에서 감사하고 선교의 조정을 이곳에서 다행이고 다음 사역을 위한 선교의 계획을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 67기를 통해 배운 것은 내가 커지면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키우고, 생각을 키우고, 사랑을 키워서 복음이 필요한 곳으로 나아가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첫 마음을 잘 간직하며 살아가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67기 진행동안 사랑하는 세 분의 동기 선교사님들과 함께 힘을 가진 공동체, 사랑에 힘쓰는 공동체, 주님의 공동체를 다시 한번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에콰도르에서 다시 그런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GMTC 최초 어린이 학교 일대일 풀타임 주원이 케어도 감사합니다

모두의 섬김 덕분에 마음이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을 저희도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