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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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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려움 속에서 안식년과 코로나19 상황으로 말미암아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 61기 홍석문/김미현
조회수39
2021-10-20 10:28


여러 어려움 속에서 안식년과 코로나19 상황으로 말미암아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 부부를 안전함속에서 회복과 배움 그리고 성찰이 있는 곳, GMTC로 보내주셨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의 길과 생각보다 높고 다르신 하나님 놀라운 섭리(55:8-9)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안전한 공동체였습니다. 선교지에서 말하지 못한 다양한 마음의 생각을 나누어도 안전한 공간이었습니다. 둘째, 좋은 멘토(스승)들과의 공식, 비공식/비형식 교육을 통해 만남 안에서 선교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그리고 공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셋째, 선교에 대한 인식의 전환-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선교'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선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넷째, 61기 공동체 안에서 피차간에 주고받은 선한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다섯째, 훈련을 위해 기도로, 식사로, 봉사 등 여러 모양으로 돕는 아름답고 선한 손길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향후 2기 사역을 준비하고 행함에 있어, '사역을 위한 사역' 대신에 '선교를 위한 사역'의 방향성을 유지하며 성찰(반추)하고 실천하는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영광을 기쁨으로 누리고, 현지인들과 소통, 공감하며 그들에게 온전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