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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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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62기 구하라
조회수20
2021-10-20 15:22


다양한 선교 훈련을 받아왔기에 또 선교 훈련을 받는 것이 좋은 것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의 유익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조심스레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웬걸, 숙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워낙 책을 읽지 않아 왔던 터라 책을 읽고 써야 했던 숙제들은 제게 너무도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벌써 들어온 것을 후회하기엔 늦었고 맡겨진 일에 순종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보았습니다. 아마 훈련 중 유일하게 살 빠진 사람일 것입니다. 분명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훈련의 장이었습니다. 또한 선교를 생각하며 고민해왔던 문제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면서 좀 더 구체화되고 정립되는 부분들을 갖게 되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지만 너무 귀한 만남을 갖았다는 것이 제일 귀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어떻게 더욱 믿음으로 말씀대로 살아갈지 고민하고 씨름하는 선교사님들을 바라보며 많은 도전이 되며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