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간사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가정마다 주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배뿐 아니라 주안에서의 교제와 모임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직장과 사업에서도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개인의 경건함과 믿음을 뜨겁게 지켜나가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광야 길에 들어선 것 같은 이 어려움 가운데 출애굽 했던 백성들의 삶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아 인내하며 감사함으로 순종하고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는 시기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GMTC는 상반기 훈련을 잘 마치고 하반기 경력선교사 훈련(61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GMTC는 긴장 가운데 더욱 세심하고 지혜롭게 훈련과정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저희 스텝들 모두 열정과 정성을 다해 서로 협력하며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동역자님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61기에 확정된 25명의 선교사 훈련생들의 환경과 여건이 잘 마련되고 건강과 안전함 가운데 훈련에 임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어린이학교, 식당, 중보기도모임으로 함께 해주셨던 동역자님들을 뵐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저희가 직접적으로 만나지 못하지만 늘 마음으로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또 묵묵히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셨던 동역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요즘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 의료진들을 향해 [덕분에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도 함께 동참해봅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덕분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방역의 힘은 “의료진! 덕분입니다.” 우리 GMTC가 어려움 가운데 사역할 수 있음은 “동역자님들! 덕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강건하시길 사업과 삶을 위해 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2020년 7월 GMTC를 대표하여 장선영 간사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