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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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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했는가'를 고민하다-68기 이원철/정윤옥
조회수5
2025-02-05 17:46

10년간의 교회에서 부목사로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선교로 부르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몇 달간의 기도, 말씀, 상담 등을 통해서 부르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고민은 어떻게 선교를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선교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마음의 동기를 새롭게 하고 시행착오를 줄이고 싶다.’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 그러다 찾게 된 곳이 GMTC였습니다.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선교총론, 선교신학, 타문화선교, 타종교, 종교신학, 위기관리 등 선교에 대해서 다양하게 배웠습니다. 이 가르침이 이론에만 기반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선교지에 있었던 교수님들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었기에 더욱 균형 잡힌 시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나는 것은 절규라는 단어입니다. GMTC 초대 원장 이태웅 원장님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더 나이가 들어서 손가락 움직이기도 쉽지 않을 때, 아주 조그마한 힘만 있어도 나는 이 힘을,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데 절규하고 싶다.” 내 삶에서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 과연 나는 절규했는가?’ 성찰하고 고민했습니다. 더욱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