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시작하는 1월에 GMTC를 지원서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12월이 되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갑작스럽게 아내가 스트레스 때문에 10번을 실신을 하면서 우리 가족은 철수와 사역지 변경을 고려하던 중에, GMTC를 추천 받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훈련이라기 보다, 사역지 변경을 위한 휴식과 회복을 목적으로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세 아이들은 자신들이 기도하던 것처럼 한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맛있는 급식 먹고 한국말로 공부하고 한국 친구들과 공부하고 노는 귀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저희 부부는 저희 지난 선교와 신앙의 여정에 대해서 성찰하고, 새로운 사역지에서의 선교관과 방향성을 정돈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는 Doing 보다는 Being을 그리고 사람을 수단화 하지 않으면서 품으며 교회를 회복하는 선교를 꿈꾸게 됩니다. 저희는 “삼위 일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시려고 선교로 부른 것이 아니라, 사랑하셔서 선교로 초청하셨다.”라고 믿습니다. 여전히 어려움이 있지만, 이 여정을 주님과 함께 하는 놀라운 교제를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