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감

 선교사 파송식을 드리는 날, 선임 선교사님으로부터 저희 가정이 GMTC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선교 훈련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GMTC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 가정을 위해 예비해주신 선물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의 귀한 가르침, 스태프들의 정성 어린 헌신, 동기 선교사들과의 따뜻한 교제와 나눔. 함께 웃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어느덧 우리는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한 가족이 되어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마음속 한가득 머금고, 새로운 사역지로 담대하게 나아가려 합니다. GMTC로부터 얻은 귀한 가르침으로, 넘치게 받은 은혜와 사랑을 앞으로 만나게 될 모든 이들에게 나누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GMTC 모든 분들과 63기 동기 여러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임하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