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ㅎㄴ,ㅎㅇ,ㄹㅇ,ㅎㄱ)은 행복했다! ㅎㅇ이 ㄹㅇ이가 처음 겪는 낯선 곳에서의 생활인지라 걱정도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따뜻하고 자상한 손길, 언니 오빠 또래 친구들의 폭풍 사랑 속에 행복감과 안정감을 많이 누렸습니다. 그래서 참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도 세심한 배려와 격려를 받으며 멘토링과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선교사의 길을 감에 있어서 방해되는 내면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더 가벼운 걸음을 걷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진정성 넘치고 실제적인 강의와 치열한 성찰 뒤에 따르는 삶의 모범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로서 어떻게 자기를 성찰하고 전인적으로 관리해 가야 하는지를 깊이 알려 주었습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와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새로운 그 무엇이 되어서가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성숙한 지금이지만, 이해를 넘어 수용과 자유, 기대와 소망이 넘쳐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GMTC가 우리 가정에 큰 선물이었던 것처럼 우리 가정도 선교지에 하나님의 선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