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숙’과 ‘성찰하는 실천가’이 두 가지가 GMTC 전체 훈련을 압축하고 또 압축하면 나오는 엑기스입니다. 7년 전 46기 훈련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던 시간이었다면 이번 61기 훈련에서는 ‘어떤 선교사가 될 것인가’를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간 선교현장에 있으면서 가지게 된 경험들, 생각들, 사역의 방법들을 점검하면서 저희 가정의 부족했던 점들을 발견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특별히 훈련생들이 아침 경건회를 인도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따뜻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금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 어떤 대비를 해야할 지를 고민하며 글을 썼던 시간은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16주의 꿈같은 시간은 이제 끝나고 다시 우리를 보내시는 곳으로 나아갑니다. 이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그리고 계속적은 변화와 성숙을 추구하며 성찰하는 실천가가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