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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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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라는 개념을 해체하고 수정하며 재조립하는 시간이었다. - 66기 유대연/하천지
조회수37
2023-11-03 17:12

선교는 나가야겠는데, 선교가 무엇인지,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6개월 전, 자의반 타의반으로 GMTC 훈련에 신청하게 되었고 지난 116,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섞인 마음을 가지고 믿음의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경계하고 눈치 보며 시작한 21주간의 강의와 훈련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공동체. 21주간의 시간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선교라는 개념에 대한 모든 것들을 해체하고 수정하며 재조립하는 시간이었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훈련의 시간과 공동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그리고 우리를 다시 바로 보고 또 성찰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의 연약함과 미련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불러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 66기 모두 곧 주님의 부르심대로 세상 곳곳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헤어지는 아쉬움과 슬픔은 있지만, 하나님의 선교라는 원대하고 방대한 계획안에 우릴 통해 이루어가실 당신의 선교를 기대하며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순수하고 깨끗한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