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GMTC훈련에 들어와 꽃이 피는 봄을 지나 성장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졸업을 하게 되었다. 장기 선교사로 파송을 준비하는 첫 걸음을 GMTC와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선물이었다. 선교신학/역사, 문화인류학, 타종교, 성경과 선교 등 선교학 기초를 통해 선교와 선교사, 선교지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하게 되었고, 타문화 제자훈련과 설교, 선교 전략, 언어 습득 등을 통해 타문화 선교 사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사역철학, 영적 전투, 전도, 상담, 동역자 개발, Life Formation 등을 통해 선교사의 삶과 사역의 균형 잡힌 필요와 성장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훈련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다. 21주의 훈련이 길지 않았지만, 그 어느 시간보다 밀도 있게 보낸 것 같다. GMTC 훈련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고, 또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동기와 동력을 갖게 하심에 감사하며,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케 하신 기대와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전진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