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선교사가 갖추어야 할 이론적인 부분이 정말 방대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이론은 무시하고 경험이 전부라고 말하는 선교사님들이 있다고 강의 시간에 들었는데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아마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개강 OT 때 GMTC 훈련철학에 대해 들었던 것을 저의 버전으로 말씀드리면 “훈련 기간 동안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의 필요성을 깨닫고 졸업 후에도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평생 동안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하여 균형 잡힌 삶을 사는 선교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정해진 훈련은 끝났지만, 그 정신을 잃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균형감각을 잊지 않는 선교사로 살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론과 열정의 조화를 이룬 선교사로 승리하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62기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