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서 1기 사역을 마치고 귀국한 후 이번 GMTC 60기 훈련자로 참여하면서 선교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경험적 성찰과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데 중요한 모멘텀이 되었다. 훈련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이론과 실천이 하나가 되는 통합적이고 전인적(영성/지성/인성)인 선교훈련을 통해 선교사로서 전인격적 성숙과 변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이해를 확장할 수 있었다. 훈련원의 모든 커리큘럼과 철저하게 헌신된 소명자로서 교수님들의 통합적 강의와 실천으로서의 튜터링은 훈련생들에게 선교사로서의 선교적 삶이 무엇이고, 어떻게 선교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가까운 해답임을 깨닫게 되었다. 훈련을 받는 동안 모든 커리큘럼과 활동 및 과제를 통해 스스로 묻고 성찰했던 핵심은 바로 선교의 본질과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이었다. 이 두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주님의 인도하심과 성령 안에서 적절한 해답을 깨닫게 해주심에 진실로 감사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배우고 깨달은 바를 선교적 삶으로 실천하는 “성찰하는 선교사”로 다시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