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글보기
은근 부담으로 전날 밤잠을 설치게 했던 - 61기 오영운/정경단
조회수42
2021-10-20 10:44


은근 부담으로 전날 밤잠을 설치게 했던 아침 경건회 인도, 본문 말씀의 큰 뼈 작은 뼈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더 깊게 마주하게 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걱정 없이 내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었던 차 데이트. 매번 새로운 이야기로 새벽마다 교수님을 놀라게 했던 프로젝트 준비, 연약한 우리부부를 도와서 함께 뛰어 주셨던 하바하마 흑기사들, 예고 없이 아이들의 간식거리를 챙겨 주셔서 아이들의 평범한 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주셨던 이모, 삼촌 선교사님들, 그리고 아줌마 선교사님들과의 야밤의 찐한 교제...이 모든 소소하지만 특별한 지난 시간이 어떤 여유 공간도 없는 맘으로 선교지에서 돌아온 저에게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정직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지성뿐만 아니라 겸손한 성품으로 선교, 하나님 아버지를 저에게 보여주신 모든 교수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