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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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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왜 이 훈련을 추천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 60기 요한/클레어
조회수41
2021-10-20 10:14


결혼하고 6개월을 선교지에서 보내고, 선교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처음엔 부담이었습니다. 선교지에 나간다고 다 선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는, 담임목사님의 강한 권유로 GMTC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왜 이 훈련을 추천하시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하나하나 들으며,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교수님들과 교제하면서 여기서 신혼을 보내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선교신학이 왜 필요하고, 선교철학이 왜 필요하며, 회심이 왜 필요한지 선교에 대해 기초를 쌓고, 시야를 확장시켰습니다. 부부 상담을 통해 부부가 한 가정으로서 더 연합되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불안해졌습니다. 훈련을 시작할 때는 결정하고 온 선교지와 선교단체, 그리고 선교방향이 지금은 어디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개를 GMTC 공동체 안에서 넘을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불투명한 상황에 비해 마음은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교사명을 동일하게 가지는 선교사님들과의 연결과 선교사들을 위한 GMTC의 수고가 언제나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