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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글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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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감사의 글
조회수64
2022-06-01 15:24

 

  샬롬! 푸르른 봄날에 인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 아름다운 계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계절에 저희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GMTC 64기 훈련은 절정을 지나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수업에 매진하던 지난 422일에는 광릉수목원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넓은 곳에서 마음껏 뛰었고, 어른들도 예쁜 꽃 앞에서 사진 찍고, 식사하고, 차 마시면서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스크를 통해서 느껴야 했지만 도심의 공기보다 시원하였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훈련 중인 선교사들도 어린이날에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고, 어버이 날에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 온 경력선교사 가정은 결 혼 이후 수년 만에 처음으로 어버이날에 친정과 시댁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했다고 합니다. 선교사가 된 자녀들을 해외에 보내고 그리워하는 부모님에게 위로의 시간이 고, 한편 앞으로 서로 그리움 속에서 지낼 것에 마음 쓰는 시간이었을 겁니다. 하나님 께서 선교사 부모님들께 위로와 상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GMTC 훈련의 통과의례인 총정리와 시험, 프로젝트 발표 준비가 시작되었습니 다. 총정리 문제에 자신의 생각으로 답을 적는 동안 배운 것이 자신의 것이 되기를 기 대합니다. 그래서 선교현장에서 딱 알맞게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정리하는 동안 수고하는 훈련생들을 위해 스태프와 교수진들도 그들을 돕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결 자유롭습니다. 그래도 GMTC는 조금 더 방 역단계를 지켜서 도시락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있지만 신속한 협 조로 가족 간의 전염도 잘 방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긴장 속에서도 훈련이 잘 진행 되어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동역자 여러분께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GMTC 조은경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