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 Project Presentation 배웠던 것들을 주요 과목명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하면서 그 많은 내용 중에서도 무엇이 나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다가왔는지, 무엇이 앞으로 더욱 탐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점검했습니다. 경력 선교사님들의 발표를 통해서는 비단 학술적 가치가 있는 연구뿐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경험과 철학이 녹아든 연구가 얼마나 청중에게 호소력을 발휘하고 빛을 내는지를 실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습니다.
시험 막상 시험지를 받고 잘 알지는 못했지만 뭐라도 적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콩나물 시루에 물이 다 빠져나가듯 배웠던 것을 다 기억 못하고 사라진줄 알았는데 조금은 내 안에 남아 있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 질문에 훈련동안 배운 모든 것들의 핵심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독서활동을 통해 좀더 내 것으로 생각들을 적용하며 내 안에 정리를 해놓고 싶다.
기도의 날 하나 하나가 큰 울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68기 공동체를 이룬 각자가 너무 좋고 서로간의 대한 마음이 너무나 크고 따뜻하기에 많은 선교사님들의 눈가에 눈물이 많이 맺혀 있음을 보았습니다. 삼겹줄 기도 때도 어떻게 이렇게 맺어질 수 있을까 감탄하며 함께 하게 된 선교사님에게 마음이 더 쏠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평생 기도해주고 싶다는 열망이 큽니다.
선교실제 정말 유익하고 실제적인 주제들로 말씀해주시니 흥미로웠고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고 싶어서 노트북에 많이 받아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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