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기 9주차 훈련]
경건의 시간 *윤재웅, 김모민 선교사님의 오감의 시간이 인상적이었다. 꽃과 향초와 음악이라니!! 말과 글자 속의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모든 감각으로 누리는 하나님을 느끼는 창의적인 시간이었다. 그리고 훈련생 모두가 신나게 율동할 때 조금은 내 몸짓이 민망했지만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서로에게 또 배우는구나!!’ 세계선교역사 *이 방대한 선교역사를 익히고 과제를 제출할 생각을 하니 너무 암담하다. 그런데 또 변진석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역사가 재미있게 들린다. 또한 책에 관해 설명해 주실 때는 정말로 그 책이 재미있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켜 주신다. 일단 주어진 과제를 위해 차근히 책을 읽어보고 싶다. 요한신학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서로 의존의 관계를 배우게 되었다. 선교의 협력관계를 배울 수 있다. 예수님을 완벽하게 닮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한계를 인정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 묻고 의지하고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타문화제자훈련 *긍휼의 특징을 개발해야된다. 타인의 필요에 대한 반응도 균형을 맞추도록(이용되지 않도록, 인색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헌신하는 관점, 다른 사람의 고통 및 불행에 대해 괴로워하며 연민을 느끼는 것이다. 선교사의 글쓰기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난생처음 소설을 써 보았다. 내가 남자가 되어 남편의 입장이 되어서 선교지에 가기 전 설레는 감정으로 소설을 써 내려가며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글로 내 자신을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